[FETV=장명희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퍼니트가 지투어(GTOUR) 직장인 골퍼 임택수 프로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퍼니트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백경덕 대표이사, 임택수 프로 등 주요 관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인 스폰서 계약을 진행했다. 퍼니트는 임택수 프로의 공식 메인 스폰서로 건강기능식품 지원과 출전 대회 수상시 후원금을 지급한다.

임택수 프로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골프 11년차인 45세에 ‘2023 신한투자증권 지투어 남자대회 1차 결선대회’에서 신인상을 차지하면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직장 상사의 권유로 34세에 골프에 입문했으며, 지난해에는 아마추어들이 가장 많이 도전한다는 미국골프지도자연명(USGTF) 티칭프로 테스트에 도전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장타가 장점이다.

이번 퍼니트 메인 스폰서 계약을 통해 임택수 프로는 향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퍼니트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임택수 프로는 “아마추어에서 골프의 길을 가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끊임없이 연습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에 가능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후원 해주신 퍼니트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퍼니트 백경덕 대표는 “임택수 프로의 메인 스폰서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임택수 프로가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